정창모 곡성 부군수를 비롯 곡성군청 관계자들과 박상철 입면장이 지난 12일 전남바이오진흥원 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센터장 정종국) 입주기업 (주)지티팜의 스마트팜 기반 유럽형 상추 재배시설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의 현안과 ㈜지티팜의 첨단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한 유럽형 상추 재배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지역 농업과의 연계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티팜은 네덜란드의 글로벌 종자기업 라익즈완과 협력해 샐러드 상추 56품종의 품평회를 개최하며 고품질 샐러드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기업으로 올해 5월 약 70여종의 품평회 개최를 앞두고 있다.

이들은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해 유럽형 프리미엄 상추를 재배하며, 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의 시설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정창모 부군수는 "스마트팜 기술은 지역 농업의 미래를 밝히는 핵심 요소"라며 "곡성군의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바이오진흥원 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 정종국 센터장은 "스마트팜 기술이 농업의 혁신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농업인들이 최신 기술을 익히고 활용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