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남바이오진흥원 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센터장 정종국)와 조달청(청장 임기근)은 2025년도 제1차 혁신제품 임차 시범구매 수행을 위한 사용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 시범사용 수행 및 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입주기업 코리아소프트 주식회사(대표 남연지)의 혁신제품 ‘곤충특화 스마트팩토리’ 임차를 통해 관내 친환경 신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공지능(AI) 및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식용곤충 자동화 생산장치의 성능을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곤충 부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비료 생산을 통해 순환경제 체제를 구축하고, 지역 농민을 대상으로 곤충 생산 및 자동화 설비 운영 교육을 실시하며, 신규 일자리 창출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조달청은 혁신제품 시범구매를 통해 중소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제품이 공공시장에 원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임차 사용협약을 계기로 친환경 농생명 산업의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정종국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친환경 농업과 신산업 분야의 발전을 위한 협력 모델을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며, “혁신기술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남 지역 친환경 농업과 신산업의 동반 성장이 기대되며, 혁신제품의 실증을 통한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