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 2025.04.30(수) 01:44
곡성군,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시작

곡성심청상품권으로 1인당 60만원

2025년 04월 08일(화) 23:50
곡성군이 영농철을 맞아 농어민의 소득 안정을 위해 지난 4일부터 ‘2025년 전남형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을 시작했다.

공익수당 지급 대상자는 2024년 1월 1일 이전부터 전라남도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을 경영해온 군민 가운데 신청 절차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단, 농어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이거나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보조금 부정수급자는 제외된다.

올해 곡성군의 공익수당 지급 대상자는 총 6,953명으로 총 4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1인당 60만 원씩 지급되고 지급 방식은 지류형, 카드형, 모바일형 3종이다.

수당은 ‘곡성심청상품권’으로 지급되며, 해당 상품권은 정책발행용으로 곡성군 관내 모든 상품권 가맹점에서 연 매출액과 관계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지급 대상자로 선정된 농어업인은 각 읍·면사무소에서 안내한 마을별 지정일에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또는 지역농협을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또한, 군은 교통이 불편하거나 고령인 농업인을 배려해 지급 개시 후 1주일 이내에는 읍·면 공무원이 마을을 직접 방문해 상품권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후에는 오는 11월 28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관할 지역농협을 방문해 수령할 수 있다.
독자 의견 (0개)
이 름 비밀번호
제 목
내 용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