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만익 재경곡성군향우회 고문이 제15회 곡성세계장미축제 기간 정감있는 우리고장 모습과 잘 준비된 제15회 곡성세계장미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지인들을 초대해 눈길을 끌었다.

배 고문은 이날 미니버스 편으로 서울에서 40여년 지기 동료 15명과 함께 고향길에 올라 점심때 곡성을 도착한 뒤 지인들에게 참게탕과 참게수재비 등 곡성 음식문화를 소개했다.

이어 제15회 곡성세계장미축제장을 찾아 증기기관차로 가정역을 오가면서 섬진강을 끼고 있는 곡성을 자랑하고, 장미공원의 1004장미향에 취하며 곡성힐링을 선사한 뒤 읍내에서 만찬을 마치고 강빛마을펜션에서 시골의 정취를 맛보며 즐거운 하룻밤을 보냈다.

이튿날인 25일에는 국보가 있는 태안사를 둘러보고 압록초등학교 총동문회의 고향 야유회장을 방문해 선·후배들과 인사를 나누었으며, 곡성·구례 유명 관광지를 구경한 뒤 1박 2일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경길에 올랐다.

/김래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