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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에서 행복을 찾는 아이들
이은호 기동취재부장 dltkfkd831@naver.com
2016년 07월 20일(수) 15:04
구미시 옥성자연휴양림에서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시는 지난 2014년 관내 유아교육기관 8개소와 유아 숲 체험운영협약(MOU)을 체결해 매년 4월부터 11월까지 「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6년 현재 23개 기관으로 확대·운영하고 있다.

이번 유아들의 숲 체험 내용 중에는 ▲나뭇잎 물들이기 ▲내가 본 하늘 그려보기 ▲열매 관찰 ▲나무소리 들어보기 ▲숲속 책읽기 등으로 직접 자연을 체험하면서 인성발달은 물론 협동심을 이끌어내는 전인적 성장발달 프로그램으로 알려져 있고,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해 원아들 스스로 참여하는 교육으로 높은 인기를 받고 있다.

또한 옥성자연휴양림에는 국가공인 숲 해설 교육을 이수한 산림 교육전문가가 전 연령층에게 숲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숲 해설 서비스를 무료로 받기위한 방법은 휴양림 홈페이지 숲 해설 신청게시판에 사전신청을 하면 된다고 알려졌다.

시는 옥성자연휴양림의 「유아 숲 체험교육」 수요를 충족하고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통해 보다 많은 아이들에게 산림복지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시 산림과 관계자는 금년 11월까지 총면적 1.1ha에 사업비 7천만 원을 투입해 수변 관찰장, 미끄럼 놀이터 등 시설물확충과, 유아숲체험원 내의 시설물 보완공사를 진행해 2017년 산림청 인증 교육기관으로 정식등록을 추진해 나갈 예정임을 밝혔다.

이은호 기동취재부장 dltkfkd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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