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홍미영) 어린이급식지원센터는 오는 20일 부평구청 7층 대강당에서 어린이 식생활 교육 뮤지컬 ‘NEW 건강한 응가맨과 컬러푸드’ 공연을 갖기로 하고, 1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이 공연은 대형 캐릭터극으로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족 모두 관람할 수 있다.

신나는 음악과 율동 및 레이저쇼,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아이들의 잘못된 식습관을 개선, 건강한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재미있게 알려준다.

특히 식생활 교정이 필요한 아이들이 효과적으로 편식을 예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부평구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이용하는 만 2~5세 어린이와 학부모가 대상이며, 무료 공연이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와 학부모는 17일까지 선착순으로 부평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719-7810)에 신청하면 된다.

지난 7월 27일~30일 나흘에 걸쳐 총 8회 열린 ‘건강한 골고루맨의 건강 대작전’ 어린이 뮤지컬은 약 2,000여명의 어린이들이 관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수경 센터장은 “캐릭터 인형을 통한 뮤지컬 공연은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교육방법”이라며 “학부모와 함께 하는 공연 관람을 통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