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달면 김희애․임차택 부부 ‘제19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대통령상 수상 곡성일보 admin@gsilbo.com |
2018년 05월 31일(목) 04: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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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제19회 전국 한우능력 평가대회에서 고달면 목동리에서 11년째 한우를 기르고 있는 임차택(57)ㆍ박희애(54ㆍ여)씨 부부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지난 2005년 부터 한우 사육에 뛰어들어 현재 200여두를 키우고 있는 임씨 부부의 한우는 출하체중 705㎏, 내장ㆍ머리ㆍ가죽 등을 제외한 도체중 442㎏을 기록해 경매 단가는 5,304만원(㎏당 12만원)에 낙찰돼 일반 한우 고기의 7배가 넘는 쾌거를 안았다.
이같은 성과는 이들 부부가 한우 사육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개량에 힘쓰면서 다른 일에 눈을 돌리지 않고 오로지 축사를 지키면서 한우 관리에 매진했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이들은 "한우 육질을 좋게 하려면 깨끗한 축사와 깨끗한 물, 좋은 사료가 필수다"면서 "소의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축사는 항상 깨끗하게 유지하면서 활동 면적을 최대한 늘리고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된 발효사료를 공급받아 먹이고 있는 점이 효과를 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한우능력 평가대회는 한우고기의 품질고급화를 유도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우종축개량협회, 전국한우협회가 공동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지난 2005년 부터 한우 사육에 뛰어들어 현재 200여두를 키우고 있는 임씨 부부의 한우는 출하체중 705㎏, 내장ㆍ머리ㆍ가죽 등을 제외한 도체중 442㎏을 기록해 경매 단가는 5,304만원(㎏당 12만원)에 낙찰돼 일반 한우 고기의 7배가 넘는 쾌거를 안았다.
이같은 성과는 이들 부부가 한우 사육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개량에 힘쓰면서 다른 일에 눈을 돌리지 않고 오로지 축사를 지키면서 한우 관리에 매진했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이들은 "한우 육질을 좋게 하려면 깨끗한 축사와 깨끗한 물, 좋은 사료가 필수다"면서 "소의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축사는 항상 깨끗하게 유지하면서 활동 면적을 최대한 늘리고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된 발효사료를 공급받아 먹이고 있는 점이 효과를 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한우능력 평가대회는 한우고기의 품질고급화를 유도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우종축개량협회, 전국한우협회가 공동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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