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1년 부처님 오신날인 오는 3일 곡성지역 23개 사찰에서 부처님 탄신을 기리고 마음의 등불을 밝히는 불교의식이 일제히 봉행된다.
이날 관내 사찰들은 대부분 오전 10시 사찰에서 타종과 함께 주지스님 주관으로 법요식을 치르고 아기 부처님을 목욕시키는 관불의식과 등을 밝히는 관등놀이를 펼친다.
이에앞서 곡성군사암연합회는 연등축제를 개최하지 않았으나 무르익어가는 봉축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곡성읍 입구에 동자승을 설치하는 등 홍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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