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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 시대 우리가 주역’

옥과고생들, 말레이시아 비전스쿨 학생과 진로체험

곡성일보 ok-krs@hanmail.net
2018년 06월 01일(금) 12:54
우암학원 옥과고등학교(학원장 조용기․교장 김창옥)가 외국인 학생들과 홈스테이 등을 통해 글로벌 시대에 맞는 학생들의 진로체험 학습을 실시했다.
옥과고등학교 학생 13명은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3일까지 10일 동안 말레이시아 타와우시 비전스쿨 학생 15명과 아이인 청 푸이지 등 인솔교사 2명을 초청해 학교 기숙사와 홈스테이를 통해 다양한 교류활동을 가졌다.
품행이 단정하고 성적이 우수하며 타의모범 등의 선발기준에 맞춰 뽑힌 옥과고 학생 13명이 참여해 진행된 이번 ‘외국학생들과 함께하는 진로체험 학습’은 교환학습기간 교육현장학습과 학생들의 외국어 능력 향상은 물론 대학진로 방향설정 및 글로벌 리더십을 기르는데 목적을 둔 프로그램이다.
총 30여 명의 참가자들은 첫날 환영식을 마친 뒤 남도문화를 체험하고 한국의 전통문화를 이해하며 산업체와 대학캠퍼스, 한국 전통가정 방문, 자연스런 접촉을 통한 외국어 능력향상 및 진로를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홈스테이를 통한 한국문화도 이해하도록 했다.
특히 제7회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열린 기간이어서 이들은 방문 이틀째인 지난달 26일 곡성기차마을과 장미공원을 찾아 온몸을 장미향에 맘껏 적셨으며, 축제장 내에서 많은 체험활동에참여하면서 잊지못할 추억을 담아갔다.
이밖에 전주 한옥마을과 담양 죽녹원, 광주과학관, 남부대학교와 전남과학대 등을 찾아 다양한 체험학습을 벌이면서 10일간의 일정을 소화했다.
김창옥 교장은 “이번 외국인과 함께하는 진로체험 학습은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프로그램”이라면서 “참여 학생들이 새로운 경험을 통해 제대로된 진로체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래성 기자
곡성일보 ok-kr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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