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곡성군지회(지회장 류종표)가 주관하는 ‘2017년 노인복지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달 11일부터 시작된 보고회는 11개 읍․면 분회를 차례로 돌며 2017년 노인복지분야 업무와 주요 성과에 대해 설명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는 그동안 정부로부터 노인복지와 관련해 많은 지원과 혜택을 받고 있으나 일부 미흡한 부분에 대한 여론을 수렴해 해결방안을 찾고, 회원 상호간 대화를 통해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 뒤 해결점을 찾아 나감으로써 군정에 관심을 갖게 하기 위한 것이다.
각 분회 회장과 총무, 회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별로 개최된 이번 보고회는 주요업무 실적보고, 분회장 인사, 지회장과 대화 순으로 진행되면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류종표 회장은 “노인을 대상으로한 맞춤형 서비스 등 사업들이 많이 추진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노인들의 건강에 더욱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곡성군 관내 경로당은 총 325개소에 달하며 750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다. /김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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