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민과 함께 고민하고 낮은 자세로 조그마한 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생활현장을 찾아 대화하며 소통과 화합으로 활기찬 면정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신임 장래기(57·사진) 겸면장은 취임 소감을 이같이 밝힌 뒤 “최일선에서 군정 시책을 실천하고 현장에서 주민들과 소통함으로써 불편해하고 해결해야 할 사항들이 무엇인지 소상히 파악해 성실히 수행하는 것이 희망곡성을 이룩하는 지름길인 만큼 면장으로서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장 면장은 특히 “곡성발전의 원동력은 면민의 의지에 달려 있으므로 각자 맡은 임무에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때 우리의 희망곡성은 앞당겨 질 수 있다”면서 “면민들이 적극적으로 행정에 참여해달라”고 강조했다.
장 면장은 이어 “면민 모두가 내부모, 형제, 가족이라 여기며 소외되고 어려운 가정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1979년 공직을 시작한 장 면장은 지난 2014년 겸면장에 이어 곡성읍장, 관광과장, 환경과장을 거쳐 이번에 다시한번 겸면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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