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지역 11개 읍․면 초등학교 1975년 졸업생들의 연합모임인 청범회(회장 손형규)는 지난 5일 기차마을 로즈홀에서 회원과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상반기 정기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은 새 집행부가 구성된 이후 상반기 정기 모임으로 임원과 회원들의 개별적인 활동사항을 하나하나 소개하며 격려하고 기운을 주고 받으면서 뜨거운 우정을 쌓는 시간을 보냈다.
손형규 회장은 “처음처럼 변함없이 친구들을 위해 애써주고 상대를 배려해준 회원들이 고맙다”면서 “올해 개인적으로 큰 일을 앞둔 친구들이 많아 모두가 뜻하는 일이 성취되도록 다같이 기원하자”고 말했다.
한편 고달 범우회, 죽곡․석곡․목사동 백호회, 입면 칠오회 등 친구들의 지역별 소모임이 활성화 되면서 3년 전 연합모임으로 탄생한 청범회는 지난해말 새로운 집행부가 꾸려져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다양한 행사와 정나눔 시간을 수시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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