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거주중인 곡성출신 범띠들의 모임인 곡성75회장에 류재인(61·다우금속 대표)씨가 취임했다.

곡성에서 1975년에 초등학교를 졸업한 소위 범띠 가운데 수도권에 거주하는 친구들끼리 결성해 모인 곡성75회는 지난달말 정기총회 및 제5·6∼제7기 회장 이·취임식(이임회장 윤영섭·취임회장 류재인)을 가졌다.

이날 취임한 삼기면 출신 류재인 회장은 재경곡성군향우회 부회장을 비롯 곡성 관련 모임에 적극 참여해 왔으며, 앞으로 수도권 곡성 범띠 친구들의 사령탑을 2년간 지휘한다.

신임 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5·6기 임원진들이 코로나 시기에 고생을 많이했다”면서 “앞으로 2년간의 임기동안 친구들의 우의를 다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래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