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중 제18회 동창회…풍림파마텍 조희민 대표 후원

곡성중학교 제18회 동창회(회장 김문기)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회원 47명이 참석한 가운데 2박 3일간 제주도로 건강여행을 다녀왔다.

이들은 이 기간 올레길, 유채꽃길 등 제주 관광지를 둘러보고 70세가 넘는 나이를 감안해 걷는 시간을 많이 갖는 등 주로 건강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여행은 동창생인 조희민씨(풍림파마텍 대표·곡성중앙초 52회)가 친구들을 위해 모든 경비를 부담하면서 자연스럽게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조 대표는 지난 2021년에도 19명의 여행경비를 제공하고, 수시로 마스크를 공급하는 등 동창회의 윤활유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전북 군산에 본사를 둔 풍림파마텍은 새만금 산단에 4공장까지 두고 있으며, 화학기구제조, 의료용주사기 바늘, 의약품전자시 자동주입용구, 혈액·지방조직 세포 추출 및 배양기구 실험분석장비, 미생물검사기, 환경약품 고분자응집기제조 도매 의료용기기 제조 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