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농협(조합장 김완술)은 지난 13일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지역 대표작물인 곡성멜론의본격적인 출하와 공동선별 사업의 성공을 기원하며 2024년도 첫 출하식을 가졌다.

이날 출하식에는 곡성군 이귀동 부군수와, 곡성군의회 의원, 곡성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농협경제지주 편지형 전남부본부장, 안종팔 곡성군지부장과 곡성군 관내 지역농협 조합장 그리고 멜론 공동선별 참여농업인이 참석했다.

김완술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곡성농협은 곡성군, 농업인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해 최고의 멜론을 생산, 농협이 전량 판매하여 곡성멜론을 대한민국 최고의 산지로 만들어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년 첫 출하농가는 대평리 김재덕 농가로 800상자(8kg단위)를 출하해 곡성멜론의 본격적인 출하에 박차를 가했다.

현재 최고의 멜론산지를 자랑하는 곡성멜론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13브릭스 이상의 고당도로 소비자에게 품질을 인정받아 다른 산지의 멜론보다 높은 가격으로 출하되고 있다.

또 곡성멜론은 수출에도 전념해 2024년 수출목표를 10억원으로 증대해 농가소득증대에 일익을 담당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