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한우리실버예술단(단장 전승길·총무 황복화)이 지난 5일 중국 광동성 광저우에서 개최된 한중문화교류전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우리춤 강사인 한순임씨에게 지도를 받은 곡성한우리실버예술단은 지난 5일 중국 광저우에서 서울과 경기, 광주광역시, 곡성군, 담양군 등 전국에서 참여한 10개 팀이 타여한 가운데 열린 대회에서 열띤 경쟁 끝에 최고상을 받았다.

2008년 창설돼 올해로 16년째 운영중인 이 단체는 전승길 단장 등 2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됐으며, 10년 전부터 중국과 필리필, 대만 등 해외공연에 나서 호평을 얻고 있다.

이와관련 지난 14일 옥과면사무소 2층 설산마루에서 양평수 (사)국제문화공연교류회장을 비롯한 출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중문화교류보고회를 가졌다.

한편 단원들은 한중문화교류전 기간 내내 박영기 (주)스카이투어 대표의 세심한 배려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래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