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전라남도연합회가 주최하고 전남파크골프협회 주관으로 지난달 30일 전남 함평엑스포공원 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2회 전남도지사기 노인파크골프대회’에서 여자부 개인전에서 곡성군 대표 선수가 2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대회에는 김호일 대한노인회중앙회장, 정양수 전남연합회장,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 전남 22개 시·군 지회장, 임직원, 시·군 대표 선수단 등 300여 명이 함께 했다.

지난해 영암 첫 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올해 함평에서 열린 이 대회는 어르신들의 친목과 교제는 물론 화합과 우의를 다지며 여가선용과 건강 증진을 꾀하기 위한 것으로, 곡성에서는 총 8명(남자 4명·여자 4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대회 결과 곡성 대표 여자부 변연례 선수가 개인전에서 2위를 차지했고, 전영화 선수는 D코스 7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해 곡성 선수들의 사기를 한껏 높였다.

이 대회는 시·군 대표 남녀 개인전으로 진행됐으며, 전체 선수들의 점수로 순위를 결정하고 동타는 연장자 순으로 시상했다.

한편 곡성 대표 출전한 선수는 남자부 심정섭·고병돈·김종국·선종철, 여자부 변연례·안은련·전영화·최연화 등이다.

/김래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