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노인회(회장 심정섭)는 지난 10일 오전 11시 30분 노인회장실에서 노인회 임원과 11개 읍·면 노인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상철 민선 8기 곡성군수에게 노인이 건강하고 행복한 곡성을 위해 힘써 온 공로에 대한 보답 표시로 감사패를 전달하고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전달한 감사패에는 “군수님의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과 소외된 계층에 보여주신 관심과 사랑 잊지 않겠으며, 이러한 따뜻한 이웃사랑은 우리 사회의 큰 자랑으로 기억될 것”이라면서 “1만여 노인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노인회관을 건립할 수 있도록 해주셨고, 노인이 건강하고 행복한 곡성을 위해 힘써 주셔서 곡성군 전체 노인들의 감사한 마음을 이 패에 담아 드린다”는 내용을 담았다.

심정섭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종종 나쁜 일이 발생했을 때 너무 낙담하거나, 좋은일이 생겼을 때 너무 자만하지 말아야 한다는 교훈이 담긴 중국 한나라 사자성어 새옹지마(塞翁之馬)라는 말이 있다”면서 “군수님의 앞날에 항상 좋은 일만 있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상철 군수는 이에 “여러가지 걱정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우리고장을 위한 일이라면 언제든지 봉사하는 마음으로 힘을 더해 도울 것”이라는 뜻을 전했다.

/김래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