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사회단체협의회 4차 회의…지역문제 수면위 공론화

곡성지역 사회단체 리더들이 참석한 자리에 곡성군수 재선거 예비후보들의 지역 현안과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을 한 곳에서 공유한 시간을 가져 관심을 끌었다.

곡성군사회단체협의회(회장 한철우)는 지난달 30일 오후 6시 곡성군민회관 1층 참여마당에서 직능별 사회단체 대표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4차 회의를 가졌다.

협의회는 회의에 앞서 다가오는 곡성군수 재선거 예비후보들의 출마배경과 지역발전 방안에 대해 후보마다 약 5분씩 정견발표 형식으로 소신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가자는 조상래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최봉의 국민의힘 예비후보, 박웅두 조국혁신당 예비후보, 이성로 무소속 예비후보 등 4명이었다.

이들은 10.16곡성군수재선거 출마배경과 곡성발전 정책을 조목조목 설명하고 사회단체 리더들의 공감대를 끌어내는데 열정을 보였다.

협의회는 또 내달 1일부터 시작되는 섬진강국제실험예술제에 대해 김백기 감독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영화 압록 제작에 대한 진행사항, 한국 강의 날, 고향사랑기부제 등의 현안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철우 회장은 “올 가을은 곡성군수재선거 등 지역 현안이 많다”면서 “선거는 물론 지역의 주요 행사에 내 일처럼 한마음으로 관심을 갖자”고 당부했다.

/김래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