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농협(조합장 김완술)은 지난 6일 곡성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관내 시설원예 농가를 대상으로 냉해예방 온풍기 180대 지원을 실시했다.

이번 지원은 시군활성화사업(농협보조금50%, 농가자부담50%)으로 기후 변화로 인한 이상저온 현상에 대비하고, 농가의 경영비 절감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업 소득증대 기여를 위해 마련됐다.

김완술 조합장은 “온풍기 지원을 통해 시설원예 농가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작물을 재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농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고 “더불어 3월부터 곡성농협에서 진행되는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이 농촌 일손부족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