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농협(조합장 김완술)은 지난 12일 곡성읍 이종엽 농업인 멜론시설하우스에서 ‘범농협 임직원 한마음 농촌 일손돕기 및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곡성농협 임직원 15명이 참여해 멜론 수확 작업이 끝난 하우스 시설 정리 및 영농폐기물 수집 작업을 실시했다. 대평3구 영농회 주변 환경정화 활동도 동시 실시해 농가 및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완술 조합장은 “농업인구 감소·고령화로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농촌봉사활동 및 복지활동을 실시하고, 농협과 농민이 같이하는 활기찬 농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종엽 농가는 "일손이 부족해 농작업에 큰 어려움이 있었지만 곡성농협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을 이용하며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했고, 영농철 적기에 농협 임직원 여러분의 일손지원으로 올해 시설하우스 농사에 큰 보탬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