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선(52) 산림과장이 지난달 14일 부임했다.

광주광역시 출신인 이 과장은 광주에서 초·중·고등학교와 전남대학교 임학과를 졸업한 뒤 대학 전공을 살려 1995년 6월 3일 산림청에 몸을 담아 경기도 의정부국유림관리소에 발령을 받으면서 공직에 첫 발을 내디뎠다.

이 과장은 이후 1996년 5월 곡성군에 전입한 뒤 주무관 시절 내내 산림과에 근무하면서 산림업무에 정통한 전문 공무원으로 성장의 길을 걸어왔다.

이후 2011년 1월부터 산림과 산림팀장과 녹지팀장을 거쳐 2015년 죽곡면 산업팀장을 역임하다 다시 군청으로 복귀해 산림과 녹지팀장, 산림조성팀장을 지냈다.

이어 2019년 석곡면 산업팀장, 2020년부터 산림과 공원녹지팀장과 산림호보팀장을 지내던 중 이번에 5급 사무관으로 승진하면서 산림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 과장은 “산림비중이 큰 곡성지역 산림자원을 잘 가꾸어 숲이 우리지역의 보배가 되도록 힘쓰겠다”면서 “소통하는 산림행정을 적극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가족으로는 남편 공직자 출신 남편(전남도청)과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래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