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성(58) 겸면장(5급 사무관·승진)이 지난 14일 부임했다.

곡성읍 출신인 강 면장은 곡성 서초교(10회), 곡성중(33회), 순천고, 동신전문대학교를 졸업했으며, 1989년 2월 11일 구례군 구례읍사무소 근무를 시작으로 공직에 첫발을 내디뎠다.

강 면장은 이후 1991년 곡성군에 전입해 내무과와 보건의료원, 민방위과, 기획실, 고달면사무소, 겸면사무소, 지역진흥과, 기획예산실 등 주무관 시절 여러부서에서 실무 경험을 쌓았다.

6급으로 승진한 뒤에는 석곡면 산업팀장, 고달면 민원팀장, 농업기술센터 유통팀장, 기차마을 관리팀장, 교통팀장, 안전총괄팀장, 복지정책팀장, 감사팀장을 지내오다 이번에 5급 사무관으로 승진하면서 겸면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대통령, 장관, 전남지사, 곡성군수 등 많은 표창을 받아 대외적으로 업무능력을 인정받은 강 면장은 “민선 8기 군정목표인 새로운 곡성, 희망찬 군민과 5대 군정방침을 새기며 면정을 펼치겠다”면서 “면민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주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김미라 여사와의 사이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김래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