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미(58) 삼기면장(5급 사무관·승진)이 지난 14일 부임했다.

삼기면 연봉마을 출신인 백 면장은 삼기초등학교(54회), 삼기중학교(10회), 광주살레시오여고, 조선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했으며, 1991년 12월 1일 삼기면사무소 근무를 시작으로 공직에 첫발을 내디뎠다.

백 면장은 이후 주무관 시절 읍·면사무소 및 군청에서 다양한 실무업무를 배운 뒤 2016년 6급으로 승진한 이후 주민복지과 희망복지팀장, 통합복지팀장을 맡아오다 2020년 석곡면과 삼기면에서 현장행정 경험을 쌓았다.

이어 2022년 주민복지과 장수복지팀장으로 사회복지분야 업무를 수행하던중 지난 14일 사회복지 사무관으로 승진하면서 고향인 삼기면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백 면장은 “그동안 성실한 공직생활을 하도록 물심양면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디”면서 “태어나고 자란 고향 삼기면의 발전과 면민의 행복을 위해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면민 중심의 섬김 행정을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가족으로는 국영기업체에 근무한 남편(한전KPS)과 2녀를 두고 있다.

/김래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