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남바이오진흥원 바이오융합창업보육센터(센터장 정종국)는 지난달 23일 곡성군과 중국 보타구 간 국제우호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선진 농업기술 단지 견학’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창모 부군수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주산시 보타구 위원회 정광빈 부주석을 비롯 한중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바이오융합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지티팜(대표 박서하)의 유럽형 상추 스마트팜 재배시설을 방문해 지역 기반의 첨단 농업기술 및 친환경 스마트농업 시스템을 직접 살펴봤다.

이번 방문은 바이오융합창업보육센터에서 추진 중인 로컬창업보육센터 지원사업과 곡성군의 국제 교류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농업 분야의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교류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정광빈 보타구 부주석은 “곡성군의 스마트 농업기술은 매우 인상적이며, 향후 보타구와의 기술 교류와 협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정종국 센터장은 “지티팜은 스마트팜 기술을 기반으로 지역농업의 혁신을 선도하는 모범 기업”이라며, “이번 견학을 통해 한중 양국 간 농업기술 협력이 더욱 활발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