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주민들과 출향인 작가들이 참여한 제9회 곡성서화예술인전이 성황리에 치러졌다.

곡성서화예술인연합회(회장 김천식)는 지난달 22일 오후 5시 30분 곡성레저문화센터 2층에서 개전식을 갖고 7일간의 일정으로 전시회를 가졌다.

곡성의 문화 예술 가치를 높이고 문화의 고장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취지 아래 올해로 9년째 이어온 곡성서화예술인전에는 100여 점의 출품작이 선을 보였고, 제8회 곡성군 학생서화작품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도 함께 전시됐다.

김천식 회장은 “전시회에 참가한 원로작가와 자문위윈, 출향 작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전시회가 지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예술환경을 확대해 군민 문화향상은 물론 작가들의 왕성한 활동에 큰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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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래 군수는 축사를 통해 “곡성의 예술혼을 아름답게 지켜오면서 정성드린 작품으로 예술의 기쁨을 함께 나누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우리고장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그 열정이 더 넓은 곳으로 뻗어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래성 기자